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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태조감자국

     #호불호없는#부드럽고촉촉한#깔끔한맛



    3대 이어온 맛

    태조감자국





    원조를 넘어서 태조까지, 유독 찌개가 맛있는 정겨운 백반집 <태조감자국> 



     

    성신여대 근처에서 성업 중인 <태조감자국>은 그 역사가 60년이 넘어갈 정도로 오래된 식당이다. 

    그 시초는 <부암집>이었는데 현재 사장님의 할아버지인 고(故) 이두환 옹이 1958년부터 서민들에게 집 밥 같은 음식을 차려주던 정겨운 백반집이었다고 한다. 유독 찌개가 맛있었던 <부암집>은 언제부턴가 감자국을 메뉴로 내놓기 시작했고, 이것이 계기가 돼 1970년대 들어서는 아예 <태조감자국>으로 상호를 바꿔 감자국 전문점으로 거듭났다. 가게 이름에 ‘태조’가 들어가는 건 <부암집> 시절 요리를 배웠던 직원들이 ‘원조’란 명칭을 붙여 개업을 했기 때문이라고. 이에 원조를 넘어 서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상호를 <태조감자국>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부위의 고기 뼈와 특제 양념장을 더해 진한 맛을 내는 ‘백년가게’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까지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이곳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백년가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가게 곳곳에 <부암집> 시절 붙여 놨을 법한 오래된 메뉴판이며 글귀가 걸려 있어 유구한 식당의 역사를 짐작하게 하기도 한다.  

    이 집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건 우선 맛이 있어서다.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마장동의 거래처로부터 늘 신선한 재표를 납품 받아 감자국을 끓이는데, 부위별로 맛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등뼈, 목뼈, 꼬리뼈 등을 다양하게 넣어 사용한다. 100% 국내산 돼지 사골을 사용하는데다 특제 양념장을 더해 진한 맛의 감자국을 완성하기 때문에 한번 맛본 사람들은 곧 단골이 되고야 만다.

     





    누구라도 호불호 없이 즐기는 맛 , 합리적 가격 ‘감자탕’ 



       

    여기에 깻잎, 들깨가루, 가래떡, 수제비를 푸짐하게 올리니 한 냄비에서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인 고기를 비롯해 고소한 감자, 쫄깃한 수제비, 감칠맛 넘치는 국물이 어우러져 누구라도 호불호 없이 즐길만한 맛이 완성된다. 다른 집에 비해 감자가 유독 많은 느낌인데 이는 감자국에는 자고로 감자가 많이 들어가야 한다’는 2대 사장님의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닌 게 아니라 <태조감자국>에는 일반적인 대ㆍ중ㆍ소가 아닌 ‘좋다’ ‘최고다’ ‘무진장’ ‘혹시나’로 김자국의 크기를 구분하는데 가장 양이 많은 ‘혹시나’가 35000원일 정도로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다. 


     


    


    맛의 화룡점정, 유독 깔끔하고 시원한 ‘이 집 깍두기                    




    한편 다른 감자탕집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는 바로 깍두기다. 유독 깔끔하고 시원한 이 집 깍두기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따로 소개했을 만큼 맛이 좋다. 감자국의 고기며 국물의 맛을 배가 시키는 주인공이 바로 깍두기란 말씀.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에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감자국까지 과연 사랑 받는 식당엔 이유가 있는 법. 다만 메뉴가 감잣국뿐이라 다양한 맛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북구 보문로34길 43 세학빌딩

    02-921-7667

    월~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3대를 이어온 맛

    태조감자국





    원조를 넘어서 태조까지, 유독 찌개가 맛있는 정겨운 백반집 <태조감자국> 




    성신여대 근처에서 성업 중인 <태조감자국>은 그 역사가 60년이 넘어갈 정도로 오래된 식당이다. 

    그 시초는 <부암집>이었는데 현재 사장님의 할아버지인 고(故) 이두환 옹이 1958년부터 서민들에게 집 밥 같은 음식을 차려주던 정겨운 백반집이었다고 한다. 유독 찌개가 맛있었던 <부암집>은 언제부턴가 감자국을 메뉴로 내놓기 시작했고, 이것이 계기가 돼 1970년대 들어서는 아예 <태조감자국>으로 상호를 바꿔 감자국 전문점으로 거듭났다. 가게 이름에 ‘태조’가 들어가는 건 <부암집> 시절 요리를 배웠던 직원들이 ‘원조’란 명칭을 붙여 개업을 했기 때문이라고. 이에 원조를 넘어 서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상호를 <태조감자국>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부위의 고기 뼈와 특제 양념장을 더해 진한 맛을 내는 ‘백년가게’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까지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이곳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백년가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가게 곳곳에 <부암집> 시절 붙여 놨을 법한 오래된 메뉴판이며 글귀가 걸려 있어 유구한 식당의 역사를 짐작하게 하기도 한다.  

    이 집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건 우선 맛이 있어서다.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마장동의 거래처로부터 늘 신선한 재표를 납품 받아 감자국을 끓이는데, 부위별로 맛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등뼈, 목뼈, 꼬리뼈 등을 다양하게 넣어 사용한다. 100% 국내산 돼지 사골을 사용하는데다 특제 양념장을 더해 진한 맛의 감자국을 완성하기 때문에 한번 맛본 사람들은 곧 단골이 되고야 만다.







    누구라도 호불호 없이 즐기는 맛 , 합리적 가격 ‘감자탕’ 




    여기에 깻잎, 들깨가루, 가래떡, 수제비를 푸짐하게 올리니 한 냄비에서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인 고기를 비롯해 고소한 감자, 쫄깃한 수제비, 감칠맛 넘치는 국물이 어우러져 누구라도 호불호 없이 즐길만한 맛이 완성된다. 다른 집에 비해 감자가 유독 많은 느낌인데 이는 감자국에는 자고로 감자가 많이 들어가야 한다’는 2대 사장님의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닌 게 아니라 <태조감자국>에는 일반적인 대ㆍ중ㆍ소가 아닌 ‘좋다’ ‘최고다’ ‘무진장’ ‘혹시나’로 김자국의 크기를 구분하는데 가장 양이 많은 ‘혹시나’가 35000원일 정도로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다. 





    맛의 화룡점정, 유독 깔끔하고 시원한 ‘이 집 깍두기         




    한편 다른 감자탕집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는 바로 깍두기다. 유독 깔끔하고 시원한 이 집 깍두기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따로 소개했을 만큼 맛이 좋다. 감자국의 고기며 국물의 맛을 배가 시키는 주인공이 바로 깍두기란 말씀.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에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감자국까지 과연 사랑 받는 식당엔 이유가 있는 법. 다만 메뉴가 감잣국뿐이라 다양한 맛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북구 보문로34길 43 세학빌딩

    02-921-7667

    월~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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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일미집

     #감칠맛돋는#깔끔하고#담백한



    개운하게 맛있다

    일미집





    배우 안재홍도 반한 깔끔하고 개운한 맛 감자탕 <일미집> 



     

    감자탕 하면 떠오르는 맛이 있다. 육향이 베어든 칼칼한 국물에 들깨가루, 깻잎 등이 어우러져 고소하기도 하고 향긋하기도 한 맛이 연상되는 것이다. 라면 등의 사리를 넣어 눅진해진 국물을 즐기기도 하는데 이렇듯 감자탕 하면 다소 무겁고 진한 맛을 짐작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후암동의 ‘일미집’은 조금 다르다. 감자탕이 이렇게 깔끔하고 개운할 수 있다는 걸 일깨워준다. 몇 년 전 ‘수요미식회’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는데 직접 <일미집>을 찾은 배우 안재홍은 “감자탕은 다 똑같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곳 감자탕을 맛본 후 후회했다”는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가벼운 재료로 가볍지 않은 고소한 맛을 내는 ‘이 집 감자탕’                                                      




    그도 그럴 것이 <일미집>의 감자탕은 오로지 육수, 돼지 등뼈, 감자만으로 맛을 낸다. 대부분의 감자탕 집에서 시래기나 우거지, 깻잎, 들깨가루 등을 사용하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스타일이다. 

    유독 국물이 맑고 깨끗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인데 파, 마늘, 약간의 고춧가루를 제외하면 들어가는 재료라고는 오로지 육수, 돼지등뼈, 감자뿐이다. 그럼에도 전혀 가볍거나 얕지 않다. 잡내 없이 깔끔한 돼지 등뼈에서는 고기 본연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진하게 느껴진다. 대단한 양념 없이 이 정도의 감칠맛을 내다니 확실히 요리 내공이 있는 집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 정도. 

    이곳은 약 2시간가량, 적당히 고기를 삶는데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으면서도 살점은 부드럽게 쏙 빠지니 과연 그 스킬이 대단하다. 

     





    닭 국물을 연상케 하는 감칠맛 있는 ‘육수의 맛’ 



       

    한편 깊은 맛을 내는 육수는 마치 닭 국물을 연상케 할 만큼 고소하며 감칠맛이 돈다. 실제 닭 육수를 쓰는지 물어보는 손님이 꽤 있을 정도지만 사실은 도가니 육수와 사골 육수를 따로 끓여 섞음으로써 풍부한 맛의 육수를 완성한다고 한다. 


     


    


    푸짐한 인심의 담백하면서 깊은 ‘든든한 맛집                  




    <일미집>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푸짐한 인심에 있다. 고기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속칭 ‘혜자스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여기에 통감자 또한 푸짐하게 넣어줘 1인 1감자도 문제없다. 든든하게 고기를 뜯고 난 뒤 라면 사리와 볶음밥은 국룰!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이 라면을 요리로 만들어 주며, 볶음밥까지 먹고 나면 한층 더 든든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열무김치며 배추김치는 감자탕의 맛을 배가 시켜주는 화룡점정. 보다 깔끔하고 가벼운 맛의 감자탕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신선하고 질 좋은 돼지 등뼈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꼭 한번 찾아가 볼법한 맛집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용산구 후암로 1-1

    02-776-0670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개운하게 맛있다

    일미집





    배우 안재홍도 반한 깔끔하고 개운한 맛 감자탕 <일미집>




    감자탕 하면 떠오르는 맛이 있다. 육향이 베어든 칼칼한 국물에 들깨가루, 깻잎 등이 어우러져 고소하기도 하고 향긋하기도 한 맛이 연상되는 것이다. 라면 등의 사리를 넣어 눅진해진 국물을 즐기기도 하는데 이렇듯 감자탕 하면 다소 무겁고 진한 맛을 짐작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후암동의 ‘일미집’은 조금 다르다. 감자탕이 이렇게 깔끔하고 개운할 수 있다는 걸 일깨워준다. 몇 년 전 ‘수요미식회’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는데 직접 <일미집>을 찾은 배우 안재홍은 “감자탕은 다 똑같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곳 감자탕을 맛본 후 후회했다”는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가벼운 재료로 가볍지 않은 고소한 맛을 내는 ‘이 집 감자탕’                                                    




    그도 그럴 것이 <일미집>의 감자탕은 오로지 육수, 돼지 등뼈, 감자만으로 맛을 낸다. 대부분의 감자탕 집에서 시래기나 우거지, 깻잎, 들깨가루 등을 사용하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스타일이다. 

    유독 국물이 맑고 깨끗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인데 파, 마늘, 약간의 고춧가루를 제외하면 들어가는 재료라고는 오로지 육수, 돼지등뼈, 감자뿐이다. 그럼에도 전혀 가볍거나 얕지 않다. 잡내 없이 깔끔한 돼지 등뼈에서는 고기 본연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진하게 느껴진다. 대단한 양념 없이 이 정도의 감칠맛을 내다니 확실히 요리 내공이 있는 집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 정도. 

    이곳은 약 2시간가량, 적당히 고기를 삶는데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으면서도 살점은 부드럽게 쏙 빠지니 과연 그 스킬이 대단하다. 







    닭 국물을 연상케 하는 감칠맛 있는 ‘육수의 맛




    한편 깊은 맛을 내는 육수는 마치 닭 국물을 연상케 할 만큼 고소하며 감칠맛이 돈다. 실제 닭 육수를 쓰는지 물어보는 손님이 꽤 있을 정도지만 사실은 도가니 육수와 사골 육수를 따로 끓여 섞음으로써 풍부한 맛의 육수를 완성한다고 한다. 






    푸짐한 인심의 담백하면서 깊은 ‘든든한 맛집              




    <일미집>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푸짐한 인심에 있다. 고기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속칭 ‘혜자스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여기에 통감자 또한 푸짐하게 넣어줘 1인 1감자도 문제없다. 든든하게 고기를 뜯고 난 뒤 라면 사리와 볶음밥은 국룰!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이 라면을 요리로 만들어 주며, 볶음밥까지 먹고 나면 한층 더 든든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열무김치며 배추김치는 감자탕의 맛을 배가 시켜주는 화룡점정. 보다 깔끔하고 가벼운 맛의 감자탕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신선하고 질 좋은 돼지 등뼈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꼭 한번 찾아가 볼법한 맛집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용산구 후암로 1-1

    02-776-0670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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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신미식당

     #풍성한맛#크고실한고기의#환상조화



    압구정 노포의 클라스

    신미식당





    다소 촌스럽지만, 정겨움이 느껴지는 이 곳 <신미식당> 



     

    ‘압구정’ 하면 어쩐지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가게들이 먼저 연상되곤 한다. 가장 최신의, 가장 트렌디한 문화가 유입되는 동네이기 때문일 텐데 이런 압구정에도 옛 향수를 자극하는 오래된 맛집이 많다. 현대아파트 건너편 상가에 위치한 <신미식당>역시 그렇다. 70~80년대를 연상케 하는 창문의 글씨나 꽃무늬 벽지 때문에 압구정이 아닌 어느 시골 읍내 식당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다소 촌스럽지만 그 나름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이곳은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돼지고기 맛집’이다. 저녁이면 고소한 삼겹살 냄새가 진동을 하고, 점심에는 매콤 달콤한 제육볶음이 이 테이블, 저 테이블로 분주히 서빙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밥이 술술 들어가는 푸짐하고 깔끔한 ‘이 집 감자탕’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바로 감자탕이다. 닭볶음탕을 연상케 하는 빨간 국물에 송송 썬 파와 깻잎을 듬뿍 올린 이 집 감자탕은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뼈다귀가 크고 살이 실한데다 시래기, 감자 등이 풍성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더 좋다. 물리지 않는 담백한 맛이라 술이며 밥이 술술 들어간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미식당>을 소개한 성시경은 감자탕을 즐기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뼈에 붙은 살점 중 일부는 술안주용으로 떼어 놓고, 나머지는 젓가락으로 술술 긁어 국물 안에 푹 담가 국밥으로 즐기는 신공(?)을 선보이기도 했다. 

     





    밑반찬부터 풍성한 ‘이 집의 킥’ 



       

    이런 감자탕의 맛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는 다름 아닌 밑반찬이다. 통통한 콩나물무침, 시원하게 익은 깍두기, 엄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배추김치,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마늘장아찌까지 평범하지만 하나같이 감자탕에 ‘킥’을 더하는 요소들이다. 

    한편 반찬을 내어주는 방식이 독특한데, 커다란 쟁반에 여러 반찬을 한꺼번에 담아 준 뒤 먹을 만큼 덜어내고 다시 쟁반을 반납하는 식이다. 반찬의 양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 


     


    


      고기 ’  감자탕, 입가심으로 감자탕 먹는 ‘이 집의 매력                 




    삼겹살과 감자탕을 함께 취급하는 만큼 고기를 구워 먹고 입가심(?)으로 감자탕을 주문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 여러 맛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최상의 선택이 될 식당.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14 현대종합상가빌딩 1층

    02-516-4900

    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오후 3시 ~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토요일 정기휴무






    압구정 노포의 클라스

    신미식당





    다소 촌스럽지만, 정겨움이 느껴지는 이 곳 <신미식당> 




    ‘압구정’ 하면 어쩐지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가게들이 먼저 연상되곤 한다. 가장 최신의, 가장 트렌디한 문화가 유입되는 동네이기 때문일 텐데 이런 압구정에도 옛 향수를 자극하는 오래된 맛집이 많다. 현대아파트 건너편 상가에 위치한 <신미식당>역시 그렇다. 70~80년대를 연상케 하는 창문의 글씨나 꽃무늬 벽지 때문에 압구정이 아닌 어느 시골 읍내 식당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다소 촌스럽지만 그 나름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이곳은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돼지고기 맛집’이다. 저녁이면 고소한 삼겹살 냄새가 진동을 하고, 점심에는 매콤 달콤한 제육볶음이 이 테이블, 저 테이블로 분주히 서빙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밥이 술술 들어가는 푸짐하고 깔끔한 ‘이 집 감자탕’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바로 감자탕이다. 닭볶음탕을 연상케 하는 빨간 국물에 송송 썬 파와 깻잎을 듬뿍 올린 이 집 감자탕은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뼈다귀가 크고 살이 실한데다 시래기, 감자 등이 풍성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더 좋다. 물리지 않는 담백한 맛이라 술이며 밥이 술술 들어간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미식당>을 소개한 성시경은 감자탕을 즐기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뼈에 붙은 살점 중 일부는 술안주용으로 떼어 놓고, 나머지는 젓가락으로 술술 긁어 국물 안에 푹 담가 국밥으로 즐기는 신공(?)을 선보이기도 했다. 







    밑반찬부터 풍성한 ‘이 집의 킥’ 




    이런 감자탕의 맛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는 다름 아닌 밑반찬이다. 통통한 콩나물무침, 시원하게 익은 깍두기, 엄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배추김치,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마늘장아찌까지 평범하지만 하나같이 감자탕에 ‘킥’을 더하는 요소들이다. 

    한편 반찬을 내어주는 방식이 독특한데, 커다란 쟁반에 여러 반찬을 한꺼번에 담아 준 뒤 먹을 만큼 덜어내고 다시 쟁반을 반납하는 식이다. 반찬의 양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 






    ’  고기   감자탕, 입가심으로 감자탕 먹는 ‘이 집의 매력              




    삼겹살과 감자탕을 함께 취급하는 만큼 고기를 구워 먹고 입가심(?)으로 감자탕을 주문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 여러 맛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최상의 선택이 될 식당.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14 현대종합상가빌딩 1층

    02-516-4900

    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오후 3시 ~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토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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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소문난 성수 감자탕

     #두툼한살코기#부드러운시래기#고소한국물



    소문날 만하네

    소문난 성수 감자탕





    뚝심 있게 감자탕 끓여온 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소문난 감자탕’을 검색하면 전국의 난다 긴다 하는 감자탕 집이 꽤 여러 개 검색된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은 손님을 끄는 건 역시나 성수동의 <소문난 감자탕>일 것이다.

    1983년 개업해 뚝심 있게 감자탕을 끓여온 이곳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24시간 내내 막대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막대한’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꽤 커다란 홀이 언제나 손님으로 가득 차기 때문이다. 아침저녁 상관없이 가게 밖으로 긴 대기 행렬이 계속돼 오가는 사람의 이목을 끌기도 한다. 길게 늘어선 줄에 지레 겁먹기 십상이지만 다행히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곧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사랑하는 ‘정석의 맛’                                                       




    메뉴는 크게 팔팔 끓여 먹는 감자탕과 뚝배기에 1인분씩 담겨 나오는 감자국으로 나뉜다. 맛은 같지만 감자탕과 감자국으로 명칭을 달리하는 게 특징. 사방팔방을 둘러봐도 큼지막한 뼈를 쥐고 정신없이 흡입 중인 손님들을 보게 될 터.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집의 비결은 누구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정석’에 가까운 맛에 있다. 

    요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찐 맛집을 소개하는 성시경 역시 이곳을 “모든 사람이 언제든지 와서 즐길 수 있는 감자탕 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만큼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대중적인 입맛을 두루두루 충족시키는 식당이다. 

     





    입 짧은 사람도 한 그릇 뚝딱 하게 만드는 ‘이 집의 의지’ 



       

    살코기가 두둑하게 붙어 뜯는 맛이 있는 뼈, 부드럽게 잘 삶은 시래기, 고소하게 입맛을 돋우는 감자가 진한 국물에 퐁당 담겨 있으니 입 짧은 사람이라도 한 그릇 뚝딱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게 된다. 

    고기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는 다양하다. 일단 연겨자에 파와 양파를 송송 썰어 넣은 특제 양념장이 그렇다.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소스가 야들야들한 고기에 배어들면서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발휘한다. 청량한 맛의 깍두기나 시원하게 잘 익은 배추김치는 뚝딱 밥을 말았을 때 더 큰 진가를 발휘한다. 입안이 텁텁할 때는 큼지막하게 썰어 준 오이로 입가심을 해 보자.


     



    


    푸짐한 양으로 대식가도 두둑한 배를 하고 나가는 ‘이 집 감자탕                 




    심지어 그 양이 상당히 푸짐한 편이라 어지간한 대식가라도 두둑해진 배를 두들기게 마련이다. 

    푸짐하고 맛있으니 맛집이 갖춰야 할 요소는 다 갖춘 셈이지만 아쉬운 점도 물론 있다. 넘치는 손님으로 밑반찬 등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고, 소음이 심해 정신 없는 식사를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 주차가 편리하고, 포장이 가능하므로 집에서 홀가분하게 감자탕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

    02-465-6580

    매일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소문날 만하네

    소문난 성수 감자탕





    뚝심 있게 감자탕 끓여온 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소문난 감자탕’을 검색하면 전국의 난다 긴다 하는 감자탕 집이 꽤 여러 개 검색된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은 손님을 끄는 건 역시나 성수동의 <소문난 감자탕>일 것이다.

    1983년 개업해 뚝심 있게 감자탕을 끓여온 이곳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24시간 내내 막대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막대한’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꽤 커다란 홀이 언제나 손님으로 가득 차기 때문이다. 아침저녁 상관없이 가게 밖으로 긴 대기 행렬이 계속돼 오가는 사람의 이목을 끌기도 한다. 길게 늘어선 줄에 지레 겁먹기 십상이지만 다행히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곧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사랑하는 ‘정석의 맛’                                   




    메뉴는 크게 팔팔 끓여 먹는 감자탕과 뚝배기에 1인분씩 담겨 나오는 감자국으로 나뉜다. 맛은 같지만 감자탕과 감자국으로 명칭을 달리하는 게 특징. 사방팔방을 둘러봐도 큼지막한 뼈를 쥐고 정신없이 흡입 중인 손님들을 보게 될 터.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집의 비결은 누구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정석’에 가까운 맛에 있다. 

    요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찐 맛집을 소개하는 성시경 역시 이곳을 “모든 사람이 언제든지 와서 즐길 수 있는 감자탕 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만큼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대중적인 입맛을 두루두루 충족시키는 식당이다. 




     




    입 짧은 사람도 한 그릇 뚝딱 하게 만드는 ‘이 집의 의지’ 




    살코기가 두둑하게 붙어 뜯는 맛이 있는 뼈, 부드럽게 잘 삶은 시래기, 고소하게 입맛을 돋우는 감자가 진한 국물에 퐁당 담겨 있으니 입 짧은 사람이라도 한 그릇 뚝딱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게 된다. 

    고기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는 다양하다. 일단 연겨자에 파와 양파를 송송 썰어 넣은 특제 양념장이 그렇다.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소스가 야들야들한 고기에 배어들면서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발휘한다. 청량한 맛의 깍두기나 시원하게 잘 익은 배추김치는 뚝딱 밥을 말았을 때 더 큰 진가를 발휘한다. 입안이 텁텁할 때는 큼지막하게 썰어 준 오이로 입가심을 해 보자. 




     

     




    푸짐한 양으로 대식가도 두둑한 배를 하고 나가는 ‘이 집 감자탕              




    심지어 그 양이 상당히 푸짐한 편이라 어지간한 대식가라도 두둑해진 배를 두들기게 마련이다. 

    푸짐하고 맛있으니 맛집이 갖춰야 할 요소는 다 갖춘 셈이지만 아쉬운 점도 물론 있다. 넘치는 손님으로 밑반찬 등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고, 소음이 심해 정신 없는 식사를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 주차가 편리하고, 포장이 가능하므로 집에서 홀가분하게 감자탕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

    02-465-6580

    매일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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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원집

     #푹삶은#담백하고구수한#칼칼한맛



    군더더기 없는 맛

    동원집





    돼지등뼈와 감자만으로 승부 보는 식당 <동원집> 



     

    감자탕으로 통칭하지만 사실 감자탕에도 여러 스타일이 있다. 시래기를 넣어 씹는 맛을 더하기도 하고 들깨가루를 얹어 고소한 맛을 첨가하기도 한다. 어떤 집에서는 알싸한 겨자 맛의 소스를 내어 주지만 또 어떤 집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렇듯 다양한 디테일 때문에 집집마다 다른 맛의 감자탕을 맛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충무로의 <동원집>은 오로지 돼지등뼈와 감자만으로 승부를 보는 식당이다. 





    깔끔한 뒷맛의 감자국과 감칠맛 살아있는 순대를 가진 ‘이 집’                         




    1987년 을지로에서 장사를 시작해 최근 충무로로 이전한 <동원집>은 예로부터 깔끔한 뒷맛을 내는 감자국으로 유명했다. 감자국과 투톱을 이루던 홍어는 현재 취급하지 않지만 고소한 돼지머리 고기며 감칠맛이 살아있는 순대는 그대로다. 감자국이란 명칭이 다소 생소하지만 비주얼이며 맛은 우리가 아는 감자탕과 같다. (참고로 원래 감잣국으로 불렸으나 프랜차이즈의 등장으로 ‘감자탕’이란 명칭이 일반화됐다고 한다) 장시간 우린 돼지사골 국물에 푹 삶은 돼지등뼈를 넣고 감자와 각종 양념을 더해 빨갛게 끓이는데 눈에 보이는 재료라고는 돼지등뼈와 감자뿐이라 다소 심심한 인상을 준다. 

     





    재료의 신선하고 풍부한 맛으로 한 그릇 뚝딱’ 



       

    그러나 일단 맛을 보면 심심한 인상은 곧 깔끔, 담백함으로 수렴되게 마련이다. 들깨가루나 깻잎 등 향이 나는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오히려 고기 고유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 그러면서도 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과연 재료의 신선함이나 뛰어난 요리 실력을 짐작하게 된다. 

    푹 익혀 살점이 뚝뚝 떨어지는 고기는 부드럽고 담백해 자꾸만 손이 가는데, 푸짐하게 고기를 뜯어봤다면 이제 칼칼한 국물로 2차전을 할 차례다. 라면사리를 넣어 호로록 면 치기를 해도 좋고 쌀밥을 뚝딱 말아 새콤달콤한 깍두기를 곁들이면 국밥 같은 푸근함도 느낄 수 있다. 물론 자작 자작한 국물을 소스 삼아 고소하게 볶아내는 볶음밥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별미다. 


     



    


    재료 하나하나 별미인 ‘이 집                    




    포슬포슬하게 잘 익은 감자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살짝 으깨 국물에 적셔 먹어도 꿀맛이다. 

    혹시 고기나 감자가 모자라더라도 추가 주문이 가능하니 실망하지 말 것. 

    한편 양배추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맛있는 순대를 비롯해 부드럽고 촉촉한 머리고기 등이 마련돼 있으니 별미로 함께 즐겨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8

    02-2265-1339

    월~토 오전 9시~오후 10시

    *일요일 정기 휴무






    군더더기 없는 맛

    동원집





    돼지등뼈와 감자만으로 승부 보는 식당 <동원집>




    감자탕으로 통칭하지만 사실 감자탕에도 여러 스타일이 있다. 시래기를 넣어 씹는 맛을 더하기도 하고 들깨가루를 얹어 고소한 맛을 첨가하기도 한다. 어떤 집에서는 알싸한 겨자 맛의 소스를 내어 주지만 또 어떤 집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렇듯 다양한 디테일 때문에 집집마다 다른 맛의 감자탕을 맛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충무로의 <동원집>은 오로지 돼지등뼈와 감자만으로 승부를 보는 식당이다.








    깔끔한 뒷맛의 감자국과 감칠맛 살아있는 순대를 가진 ‘이 집’                                   




    1987년 을지로에서 장사를 시작해 최근 충무로로 이전한 <동원집>은 예로부터 깔끔한 뒷맛을 내는 감자국으로 유명했다. 감자국과 투톱을 이루던 홍어는 현재 취급하지 않지만 고소한 돼지머리 고기며 감칠맛이 살아있는 순대는 그대로다. 감자국이란 명칭이 다소 생소하지만 비주얼이며 맛은 우리가 아는 감자탕과 같다. (참고로 원래 감잣국으로 불렸으나 프랜차이즈의 등장으로 ‘감자탕’이란 명칭이 일반화됐다고 한다) 장시간 우린 돼지사골 국물에 푹 삶은 돼지등뼈를 넣고 감자와 각종 양념을 더해 빨갛게 끓이는데 눈에 보이는 재료라고는 돼지등뼈와 감자뿐이라 다소 심심한 인상을 준다.




     




    재료의 신선하고 풍부한 맛으로 한 그릇 뚝딱’ 




    그러나 일단 맛을 보면 심심한 인상은 곧 깔끔, 담백함으로 수렴되게 마련이다. 들깨가루나 깻잎 등 향이 나는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오히려 고기 고유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 그러면서도 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과연 재료의 신선함이나 뛰어난 요리 실력을 짐작하게 된다. 

    푹 익혀 살점이 뚝뚝 떨어지는 고기는 부드럽고 담백해 자꾸만 손이 가는데, 푸짐하게 고기를 뜯어봤다면 이제 칼칼한 국물로 2차전을 할 차례다. 라면사리를 넣어 호로록 면 치기를 해도 좋고 쌀밥을 뚝딱 말아 새콤달콤한 깍두기를 곁들이면 국밥 같은 푸근함도 느낄 수 있다. 물론 자작 자작한 국물을 소스 삼아 고소하게 볶아내는 볶음밥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별미다. 




     

     




    재료 하나하나 별미인 ‘이 집              




    포슬포슬하게 잘 익은 감자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살짝 으깨 국물에 적셔 먹어도 꿀맛이다. 

    혹시 고기나 감자가 모자라더라도 추가 주문이 가능하니 실망하지 말 것. 

    한편 양배추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맛있는 순대를 비롯해 부드럽고 촉촉한 머리고기 등이 마련돼 있으니 별미로 함께 즐겨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8

    02-2265-1339

    월~토 오전 9시~오후 10시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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