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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진순자김밥

     #슴슴함부터#자극적인#두가지김밥



    실수로 태어난 김밥

    진순자 김밥





    우연한 계기에서 40년 넘는 역사가 되어버린 <진순자계란말이김밥>  



     

    서울대입구역에서 노란 간판을 달고 영업 중인 <진순자계란말이김밥>은 무려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곳 주인인 진순자 할머니는 과거 남편을 잃고 홀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김밥 장사를 시작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계란말이 김밥’ 레시피를 발견해 오늘의 성공을 일궈냈다. 구체적인 사정은 이렇다.





    보기에도 예쁘고 계란의 기분 좋은 폭신함을 느낄 수 있는 ‘계란 지단 김밥’                         




    시장에서 김밥을 팔던 그 시절 아침에 계란부침에 소주를 걸치는 손님들이 유독 많았는데 그날도 손님에게 계란 부침을 내어주려다 실수로 그 위에 김밥을 떨어뜨리고 말았다는 것. 그런데 그 맛이 꽤 괜찮았단다. 일반적으로 계란 지단은 김밥 안에 넣기 마련이지만, 계란 지단이 김밥을 둘러싼 형태가 되면서 보기에도 예쁘고 계란의 기분 좋은 폭신함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김밥이 완성됐다는 것이다.

    이렇게 실수로 만들어진 계란말이 김밥은 입소문을 타고 금세 유명해졌다. ‘하루 70만 줄 이상 판매’ ‘대한민국 원조 계란말이’ ‘서울 5대 김밥’ 등 화려한 수식이 따라붙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해 신세계 강남,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비롯해 화성, 안산, 인천, 부천 등에서도 성업 중이다. 

     





    알록달록한 고운 색감과 칼칼한 양념을 덧입은 오독한 식감의 풍성한 김밥’ 




    유명세를 치르긴 했지만 사실 김밥의 재료는 단출하기 그지없다. 꼬마김밥과 비슷한 굵기로 안에는 분홍 소시지와 단무지, 시금치가 전부다. 이 김밥을 반쯤 익은 계란 부침 위에 올려 돌돌 말아주면 진순자 표 계란말이 김밥 완성.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주기 때문에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도 우아하게 김밥을 맛볼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색감이 무척 곱다. 간이 세지 않아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을 정도지만 너무 심심하다면 옆에 살포시 올려주는 매콤한 장아찌를 곁들이면 된다. 칼칼한 양념을 덧입은 오독오독한 장아찌가 계란말이 김밥의 맛과 식감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오직 계란말이 김밥 하나로 승부를 보는 ‘이 집                    




    참치 김밥, 멸치 김밥, 소고기 김밥 등 김밥의 종류가 무척 다양한 요즘이지만 이 집은 오직 계란말이 김밥 하나로만 승부를 본다. 대신 김밥과 곁들이기 좋은 우동, 어묵, 국물 떡볶이를 판매해 메뉴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덜어낸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관악구 청룡1길 19(본점)

    02-883-1824

    화~토 오전 8시~오후 11시

    *일요일 정기 휴무





    실수로 태어난 김밥

    진순자 김밥





    우연한 계기에서 40년 넘는 역사가 되어버린 <진순자계란말이김밥>




    서울대입구역에서 노란 간판을 달고 영업 중인 <진순자계란말이김밥>은 무려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곳 주인인 진순자 할머니는 과거 남편을 잃고 홀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김밥 장사를 시작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계란말이 김밥’ 레시피를 발견해 오늘의 성공을 일궈냈다. 구체적인 사정은 이렇다.








    보기에도 예쁘고 계란의 기분 좋은 폭신함을 느낄 수 있는 ‘계란 지단 김밥’           




    시장에서 김밥을 팔던 그 시절 아침에 계란부침에 소주를 걸치는 손님들이 유독 많았는데 그날도 손님에게 계란 부침을 내어주려다 실수로 그 위에 김밥을 떨어뜨리고 말았다는 것. 그런데 그 맛이 꽤 괜찮았단다. 일반적으로 계란 지단은 김밥 안에 넣기 마련이지만, 계란 지단이 김밥을 둘러싼 형태가 되면서 보기에도 예쁘고 계란의 기분 좋은 폭신함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김밥이 완성됐다는 것이다.

    이렇게 실수로 만들어진 계란말이 김밥은 입소문을 타고 금세 유명해졌다. ‘하루 70만 줄 이상 판매’ ‘대한민국 원조 계란말이’ ‘서울 5대 김밥’ 등 화려한 수식이 따라붙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해 신세계 강남,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비롯해 화성, 안산, 인천, 부천 등에서도 성업 중이다. 




     




    알록달록한 고운 색감과 칼칼한 양념을 덧입은 오독한 식감의 풍성한 김밥’ 




    유명세를 치르긴 했지만 사실 김밥의 재료는 단출하기 그지없다. 꼬마김밥과 비슷한 굵기로 안에는 분홍 소시지와 단무지, 시금치가 전부다. 이 김밥을 반쯤 익은 계란 부침 위에 올려 돌돌 말아주면 진순자 표 계란말이 김밥 완성.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주기 때문에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도 우아하게 김밥을 맛볼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색감이 무척 곱다. 간이 세지 않아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을 정도지만 너무 심심하다면 옆에 살포시 올려주는 매콤한 장아찌를 곁들이면 된다. 칼칼한 양념을 덧입은 오독오독한 장아찌가 계란말이 김밥의 맛과 식감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오직 계란말이 김밥 하나로 승부를 보는 ‘이 집               




    참치 김밥, 멸치 김밥, 소고기 김밥 등 김밥의 종류가 무척 다양한 요즘이지만 이 집은 오직 계란말이 김밥 하나로만 승부를 본다. 대신 김밥과 곁들이기 좋은 우동, 어묵, 국물 떡볶이를 판매해 메뉴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덜어낸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관악구 청룡1길 19(본점)

    02-883-1824

    화~토 오전 8시~오후 11시

    *일요일 정기 휴무


    더 알아보기
  • [서울] 조선김밥

     #슴슴함부터#자극적인#두가지김밥



    으른의 김밥

    조선김밥





    커피보다 수정과난 쌍화차가 어울릴법한 ‘전통적인 김밥’ <조선김밥>  




    삼청동 일대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동네다. 크고 작은 한옥, 한복으로 멋을 낸 관광객, 하회탈, 색동 등을 모아 놓은 기념품 가게 등 여러 풍경이 모여 삼청동의 인상을 만든다. 어쩐지 커피보다 수정과나 쌍화차가 어울릴법한 그곳에서 ‘전통적인 김밥’을 선보이는 식당이 있으니 바로 <조선김밥>이다. 

    식당 출입문에는 <블루리본서베이> <식신> 등 맛집 소개 업체에서 발급한 각종 ‘인증 스티커’를 비롯해 <생활의 달인> <맛있는 녀석들> <수요 미식회> 등의 방송 출연 사진이 붙어 있어 맛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조선김밥’과 ‘오뎅김밥’ 단 2종류의 김밥으로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주는 ‘이 집’                




    <조선김밥>에서 취급하는 김밥은 단 2종류로 나물이 들어간 ‘조선김밥’과 어묵과 고추냉이로 맛을 낸 ‘오뎅 김밥’이 전부다. ‘조선김밥’에는 독특하게도 삼잎국화 나물이 들어가는데 이름처럼 향긋한 국화 향기가 베여있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밥 위에 당근, 계란, 단무지, 게맛살을 올린 뒤 수북하게 삼잎국화 나물을 얹어 둘둘 말면 조선김밥 완성. 

     





    은은하고 순한 건강한 맛부터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까지




    시래기나 취나물과 비슷한 식감을 가졌으면서도 국화꽃에서 느껴지던 은은한 향이 감돌아 마치 비빔밥을 먹는 것 같기도 하고, 담백한 한정식을 맛보는 것 같기도 한 기분이 든다. 

    맛뿐 아니라 삼잎국화에는 철분과 칼슘이 다량 함유돼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조선김밥이 순하디 순한 ‘자연식’의 느낌이라면 ‘오뎅 김밥’은 상대적으로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이다. 단무지, 당근, 게맛살, 햄에 어묵을 더해 완성하는데 고추냉이가 들어 있어 코끝이 찡~하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된장 국물과 일품조화 이 집 김밥                 




    그런가 하면 <조선김밥>의 또 다른 명물은 뚝배기에 팔팔 끓여져 나오는 ‘조선국시’다. 된장국에 소면을 삶아 넣은 비주얼로 마치 시골의 할머니가 무심하게 툭 끓여낸 된장국을 연상케 한다. 

    육수에 집 된장을 풀어 간을 맞춘 뒤 소면을 넣고 그 위에 부추김치를 올린 듯한 맛이랄까? 

    김밥엔 라면이라는 공식이 일반적이지만 김밥과 된장 국수의 조합도 꽤 근사하다. 부드러운 소면과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된장 국물의 조화가 과연 일품. 그 밖에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스프가 마련돼 있어 김밥과 곁들이기 좋다. 

    <조선김밥>은 평범한 김밥을 넘어 보다 특별한, 건강한, 담백한 김밥을 맛보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곳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68 1층

    02-723-7496

    화~토 오전 11시~오후 7시 (오후 3시~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일 오전 11시~ 오후 6시

    *월요일 정기 휴무





    으른의 김밥

    조선김밥





    커피보다 수정과난 쌍화차가 어울릴법한 ‘전통적인 김밥’ <조선김밥>




    삼청동 일대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동네다. 크고 작은 한옥, 한복으로 멋을 낸 관광객, 하회탈, 색동 등을 모아 놓은 기념품 가게 등 여러 풍경이 모여 삼청동의 인상을 만든다. 어쩐지 커피보다 수정과나 쌍화차가 어울릴법한 그곳에서 ‘전통적인 김밥’을 선보이는 식당이 있으니 바로 <조선김밥>이다. 

    식당 출입문에는 <블루리본서베이> <식신> 등 맛집 소개 업체에서 발급한 각종 ‘인증 스티커’를 비롯해 <생활의 달인> <맛있는 녀석들> <수요 미식회> 등의 방송 출연 사진이 붙어 있어 맛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조선김밥’과 ‘오뎅김밥’ 단 2종류의 김밥으로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주는 ‘이 집’           




    <조선김밥>에서 취급하는 김밥은 단 2종류로 나물이 들어간 ‘조선김밥’과 어묵과 고추냉이로 맛을 낸 ‘오뎅 김밥’이 전부다. ‘조선김밥’에는 독특하게도 삼잎국화 나물이 들어가는데 이름처럼 향긋한 국화 향기가 베여있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밥 위에 당근, 계란, 단무지, 게맛살을 올린 뒤 수북하게 삼잎국화 나물을 얹어 둘둘 말면 조선김밥 완성. 


     






    은은하고 순한 건강한 맛부터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까지




    시래기나 취나물과 비슷한 식감을 가졌으면서도 국화꽃에서 느껴지던 은은한 향이 감돌아 마치 비빔밥을 먹는 것 같기도 하고, 담백한 한정식을 맛보는 것 같기도 한 기분이 든다. 

    맛뿐 아니라 삼잎국화에는 철분과 칼슘이 다량 함유돼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조선김밥이 순하디 순한 ‘자연식’의 느낌이라면 ‘오뎅 김밥’은 상대적으로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이다. 단무지, 당근, 게맛살, 햄에 어묵을 더해 완성하는데 고추냉이가 들어 있어 코끝이 찡~하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된장 국물과 일품조화 이 집 김밥               




    그런가 하면 <조선김밥>의 또 다른 명물은 뚝배기에 팔팔 끓여져 나오는 ‘조선국시’다. 된장국에 소면을 삶아 넣은 비주얼로 마치 시골의 할머니가 무심하게 툭 끓여낸 된장국을 연상케 한다. 

    육수에 집 된장을 풀어 간을 맞춘 뒤 소면을 넣고 그 위에 부추김치를 올린 듯한 맛이랄까? 

    김밥엔 라면이라는 공식이 일반적이지만 김밥과 된장 국수의 조합도 꽤 근사하다. 부드러운 소면과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된장 국물의 조화가 과연 일품. 그 밖에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스프가 마련돼 있어 김밥과 곁들이기 좋다. 

    <조선김밥>은 평범한 김밥을 넘어 보다 특별한, 건강한, 담백한 김밥을 맛보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곳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68 1층

    02-723-7496

    화~토 오전 11시~오후 7시 (오후 3시~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일 오전 11시~ 오후 6시

    *월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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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올바른김밥

     #무려35가지#알찬메뉴#화려한김밥



    후토마키가 부럽지 않다

    올바른 김밥





    35가지의 다양한 메뉴로 화려한 식탁을 자랑하는 <올바른 김밥>  




    연남동에 있는 <올바른 김밥>은 여러모로 일반 김밥 전문점과는 다른 곳이다. 일반 김밥의 메뉴만도 27가지, 여기에 키토 김밥 8가지를 더하면 무려 35가지나 되는 김밥이 손님 상에 오르내린다. 

    메뉴의 면면도 무척 화려하다. 기본인 ‘올바른 김밥’을 비롯해 명란, 참치, 멸치 등의 김밥이 있고 닭 가슴살, 명란 크래미, 오징어튀김, 돈가스, 스테이크, 아보카도 명란, 치즈 명란, 연어체다치즈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싹 도는 다양한 재료가 김밥에 응용된다. 





    신선한 연어 가득한 ‘연어 러버들이 좋아하는 메뉴’                




    성인 5명이면 앉으면 매장이 꽉 찰 만큼 아담한 이곳이 점차 ‘김밥 맛집’으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한 건 신선한 연어의 공이 크다. 연어김밥, 연어체다치즈김밥, 키토계란연어김밥, 키토계란연어체다치즈김밥 등 연어가 들어간 메뉴가 꽤 많은데 하나같이 신선하고 두툼한 연어가 들어가 수많은 ‘연어 러버’들에게 감동을 주었기 때문. 

    성인 엄지손가락 2개를 합쳐놓은 듯한 큼지막한 연어가 김밥 안에 떡~하니 박혀 있는 모습은 흡사 일식집의 후토마키가 연상될 만큼 화려하고 풍성해 보인다. 크리미한 맛의 연어에 쌀, 어묵, 계란, 브로콜리가 어우러져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독특한 식감과 맛을 선사하는데 특제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김밥이 아닌 요리를 먹는 느낌마저 든다. 

     





    슴슴한 건강식, 단무지 없는 맛 ‘웰빙스러운 김밥’




    특이한 것은 어떤 김밥이든 단무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때문에 김밥을 입에 넣고 씹었을 때 단무지 특유의 달콤 짭조름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대신 적당히 데친 브로콜리를 넣어 오독오독한 식감을 살리는데, 이 포인트에서 ‘웰빙스러운 김밥’의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단무지가 없어 간이 약할뿐더러 맛이 한결 더 순해져 저염식을 먹는 듯한 기분마저 들기 때문. 물론 기본 찬으로 단무지를 내어주긴 하지만 ‘단무지 없는 김밥’은 맛의 호불호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평소 슴슴한 건강식을 즐긴다면 확실한 맛집으로, 그렇지 않다면 어딘가 밋밋한 김밥이라는 인상을 받을 법도 하다.

     

     



    


    ‘다이어트 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 집 김밥                 




    그래서인지 이 집 김밥은 다이어트 족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쌀 대신 계란을 넣은 키토 김밥의 인기가 높다. 두툼한 계란 지단 속에 브로콜리, 연어, 닭 가슴살, 아보카도 등의 재료를 넣는 데다 간이 세지 않아 건강에도 좋고, 탄수화물 섭취도 제한하는 완벽한 다이어트 식이 되는 것. 

    3천 원에서부터 1만 원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한 김밥을 만날 수 있다는 점, 간이 세지 않은 신선한 재료의 김밥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어묵, 라면, 크림수프, 떡볶이, 라볶이 등의 분식류가 함께 마련돼 있다는 점 등 장점이 다양한 곳이지만 가게가 협소해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음은 각오해야 한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200

    02-3142-3621

    월~토 오전 10시~오후 8시 (오후 3시~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정기 휴무





    자극적이지 않은 맛

    서호김밥





    35가지의 다양한 메뉴로 화려한 식탁을 자랑하는 <올바른 김밥>




    연남동에 있는 <올바른 김밥>은 여러모로 일반 김밥 전문점과는 다른 곳이다. 일반 김밥의 메뉴만도 27가지, 여기에 키토 김밥 8가지를 더하면 무려 35가지나 되는 김밥이 손님 상에 오르내린다. 

    메뉴의 면면도 무척 화려하다. 기본인 ‘올바른 김밥’을 비롯해 명란, 참치, 멸치 등의 김밥이 있고 닭 가슴살, 명란 크래미, 오징어튀김, 돈가스, 스테이크, 아보카도 명란, 치즈 명란, 연어체다치즈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싹 도는 다양한 재료가 김밥에 응용된다. 









    신선한 연어 가득한 ‘연어 러버들이 좋아하는 메뉴’           




    성인 5명이면 앉으면 매장이 꽉 찰 만큼 아담한 이곳이 점차 ‘김밥 맛집’으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한 건 신선한 연어의 공이 크다. 연어김밥, 연어체다치즈김밥, 키토계란연어김밥, 키토계란연어체다치즈김밥 등 연어가 들어간 메뉴가 꽤 많은데 하나같이 신선하고 두툼한 연어가 들어가 수많은 ‘연어 러버’들에게 감동을 주었기 때문. 

    성인 엄지손가락 2개를 합쳐놓은 듯한 큼지막한 연어가 김밥 안에 떡~하니 박혀 있는 모습은 흡사 일식집의 후토마키가 연상될 만큼 화려하고 풍성해 보인다. 크리미한 맛의 연어에 쌀, 어묵, 계란, 브로콜리가 어우러져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독특한 식감과 맛을 선사하는데 특제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김밥이 아닌 요리를 먹는 느낌마저 든다. 



     






    슴슴한 건강식, 단무지 없는 맛 ‘웰빙스러운 김밥’




    특이한 것은 어떤 김밥이든 단무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때문에 김밥을 입에 넣고 씹었을 때 단무지 특유의 달콤 짭조름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대신 적당히 데친 브로콜리를 넣어 오독오독한 식감을 살리는데, 이 포인트에서 ‘웰빙스러운 김밥’의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단무지가 없어 간이 약할뿐더러 맛이 한결 더 순해져 저염식을 먹는 듯한 기분마저 들기 때문. 물론 기본 찬으로 단무지를 내어주긴 하지만 ‘단무지 없는 김밥’은 맛의 호불호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평소 슴슴한 건강식을 즐긴다면 확실한 맛집으로, 그렇지 않다면 어딘가 밋밋한 김밥이라는 인상을 받을 법도 하다.



     

     




    ‘다이어트 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 집 김밥               



     

    그래서인지 이 집 김밥은 다이어트 족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쌀 대신 계란을 넣은 키토 김밥의 인기가 높다. 두툼한 계란 지단 속에 브로콜리, 연어, 닭 가슴살, 아보카도 등의 재료를 넣는 데다 간이 세지 않아 건강에도 좋고, 탄수화물 섭취도 제한하는 완벽한 다이어트 식이 되는 것. 

    3천 원에서부터 1만 원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한 김밥을 만날 수 있다는 점, 간이 세지 않은 신선한 재료의 김밥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어묵, 라면, 크림수프, 떡볶이, 라볶이 등의 분식류가 함께 마련돼 있다는 점 등 장점이 다양한 곳이지만 가게가 협소해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음은 각오해야 한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200

    02-3142-3621

    월~토 오전 10시~오후 8시 (오후 3시~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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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호김밥

     #담백한#건강한#다시마김밥



    자극적이지 않은 맛

    서호김밥





    방배동 ‘3대 김밥집’ 건강한 맛 <서호김밥>  




    방배동에는 일명 3대 김밥집이 존재한다. <해남원조김밥> <방배김밥> 그리고 <서호김밥>이 그것이다. 김밥으로 통칭하지만 들어가는 재료며 특장점이 조금씩 다른데 그중 <서호김밥>은 다시마를 넣은 ‘다시마 김밥’으로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선보여왔다. 

    1992년 문을 연 <서호김밥>은 테이블이 4개뿐인 작은 식당이다. 그럼에도 여러 인원이 주방에서 분주하게 음식을 만들고 있을 만큼 장사가 잘 된다. 점심시간이면 문밖에서 대기하는 손님이 줄을 잇고, 배달 주문으로 기사님들의 방문도 쉴 새 없다. 인기의 비결은 역시나 김밥에 있다.




    내공 깊은 맛집 ‘일품식감의 다시마김밥’           




    소고기와 우엉이 들어간 ‘서호김밥’에서부터 참치와 깻잎이 향긋한 조화를 이루는 ‘참치 김밥’, 조린 유부와 어묵으로 맛을 낸 ‘유부 김밥’ 등 다양한 맛과 식감을 가진 메뉴가 풍성하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메뉴는 단연 ‘다시마 김밥’이다. 언뜻 비릿하고 미끈거리는 다시마가 떠올라 ‘정말 맛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일단 맛을 보면 확실히 내공 깊은 맛집임을 실감할 수 있다. 가늘게 채를 썰어 빽빽하게 말아 넣은 다시마는 은은한 단맛과 오독오독한 식감이 과연 일품인데, 여기에 당근, 오이, 계란, 단무지를 더해 담백하면서도 기분 좋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잔잔하게 볶은 소고기와 짜지 않은 우엉의 조화의 ‘김밥’




    간이 적당하고 조미료 맛이 느껴지지 않아 자극 없이 순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터. <수요미식회>를 통해 이 집 ‘다시마 깁밥’을 접한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맛”이라며 호평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이 집 시그니처인 ‘서호김밥’은 잔잔하게 볶은 소고기와 짜지 않은 우엉의 조화가 훌륭하다. 소고기, 시금치, 계란, 우엉, 당근, 단무지로 속을 꽉 채웠으면서도 어느 것 하나 튀지 않고 조화롭게 어울리니 자꾸만 손이 간다. 

     

     



    


    재료’따라 전혀 다른 맛과 향을 느끼게 하는 이 집 메뉴                  




    이 집의 특징 중 하나는 재료에 따라 곁들이는 야채를 달리한다는 점인데 예를 들어 ‘참치 김밥’엔 오이와 깻잎을, ‘고추장 소고기 김밥’에는 청양고추를, ‘치즈 김밥’에는 피클을 더하는 식이다. 덕분에 메뉴에 따라 전혀 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김밥 전문점이지만 감자수제비, 김치수제비, 떡볶이, 라면볶이, 떡라면 등 곁들일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하니 두루두루 여러 가지를 함께 맛봐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141-1

    02-594-4434

    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오후 2시~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정기 휴무





    자극적이지 않은 맛

    서호김밥





     방배동 ‘3대 김밥집’ 건강한 맛 <서호김밥>  




    방배동에는 일명 3대 김밥집이 존재한다. <해남원조김밥> <방배김밥> 그리고 <서호김밥>이 그것이다. 김밥으로 통칭하지만 들어가는 재료며 특장점이 조금씩 다른데 그중 <서호김밥>은 다시마를 넣은 ‘다시마 김밥’으로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선보여왔다. 

    1992년 문을 연 <서호김밥>은 테이블이 4개뿐인 작은 식당이다. 그럼에도 여러 인원이 주방에서 분주하게 음식을 만들고 있을 만큼 장사가 잘 된다. 점심시간이면 문밖에서 대기하는 손님이 줄을 잇고, 배달 주문으로 기사님들의 방문도 쉴 새 없다. 인기의 비결은 역시나 김밥에 있다.








    내공 깊은 맛집 ‘일품식감의 다시마김밥’           




    소고기와 우엉이 들어간 ‘서호김밥’에서부터 참치와 깻잎이 향긋한 조화를 이루는 ‘참치 김밥’, 조린 유부와 어묵으로 맛을 낸 ‘유부 김밥’ 등 다양한 맛과 식감을 가진 메뉴가 풍성하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메뉴는 단연 ‘다시마 김밥’이다. 언뜻 비릿하고 미끈거리는 다시마가 떠올라 ‘정말 맛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일단 맛을 보면 확실히 내공 깊은 맛집임을 실감할 수 있다. 가늘게 채를 썰어 빽빽하게 말아 넣은 다시마는 은은한 단맛과 오독오독한 식감이 과연 일품인데, 여기에 당근, 오이, 계란, 단무지를 더해 담백하면서도 기분 좋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잔잔하게 볶은 소고기와 짜지 않은 우엉의 조화의 ‘김밥’




    간이 적당하고 조미료 맛이 느껴지지 않아 자극 없이 순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터. <수요미식회>를 통해 이 집 ‘다시마 깁밥’을 접한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맛”이라며 호평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이 집 시그니처인 ‘서호김밥’은 잔잔하게 볶은 소고기와 짜지 않은 우엉의 조화가 훌륭하다. 소고기, 시금치, 계란, 우엉, 당근, 단무지로 속을 꽉 채웠으면서도 어느 것 하나 튀지 않고 조화롭게 어울리니 자꾸만 손이 간다. 



     

     




    재료’따라 전혀 다른 맛과 향을 느끼게 하는 이 집 메뉴               



     

    이 집의 특징 중 하나는 재료에 따라 곁들이는 야채를 달리한다는 점인데 예를 들어 ‘참치 김밥’엔 오이와 깻잎을, ‘고추장 소고기 김밥’에는 청양고추를, ‘치즈 김밥’에는 피클을 더하는 식이다. 덕분에 메뉴에 따라 전혀 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김밥 전문점이지만 감자수제비, 김치수제비, 떡볶이, 라면볶이, 떡라면 등 곁들일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하니 두루두루 여러 가지를 함께 맛봐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141-1

    02-594-4434

    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오후 2시~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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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모녀김밥

     #평범하지만#마약중독의#꼬마김밥



    중독적인 그 맛

    모녀꼬마마약김밥





    평범’하지만, 자꾸 손이 가는 음식 <모녀꼬마마약김밥>  




    언제부턴가 광장시장 명물로 떠오른 마약김밥. 마약을 바른 듯 맛있고 중독적이란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재료만 놓고 보자면 ‘평범’ 그 자체다. 그저 단무지, 당근 정도를 넣고 검지크기로 돌돌만 김밥에 불과하지만 참기름의 고소함과 겨자 소스의 달콤함이 더해지면서 이상하게 자꾸만 손이 가는 음식으로 거듭났다. 

    광장 시장 내에서 마약김밥을 취급하는 가게가 꽤 많지만 그중 원조로 꼽히는 곳은 따로 있다. 바로 <모녀꼬마마약김밥>이다.





    멀리서도 눈이 가는 ‘빨간 간판의 집’  




    1975년부터 장사를 시작했으니 어느덧 영업 50년을 향해 달려가는 중인데 이래저래 바쁜 사람들을 위해 개발한 메뉴가 바로 마약김밥이라고 한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장 상인들은 물론이고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는 손님들 역시 입안에 쏙 넣기 좋은 마약 김밥을 무척 반가워했다고. 광장시장 한복판에 있는 <모녀꼬마마약김밥>은 빨간 간판 덕분에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데 가까이 가보면 비단, 마약김밥 외에도 쉴 새 없이 부쳐대는 빈대떡이나 설설 끓고 있는 어묵 꼬치 등 다양한 음식을 엿볼 수 있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를 풍기며 입맛 돋우는 ‘마약 같은 중독의 김밥’




    그러나 밖에서 보는 메뉴가 전부는 아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엄청난 글자의 메뉴판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떡볶이, 순대, 돼지껍질, 닭발, 머리고기, 육회, 각종 국수 등 선택의 여지가 너무 많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마련. 테이블을 쓱 훑어보면 대개 마약김밥은 꼭 시키는 분위기이고 여기에 기호에 맞는 음식을 추가해 함께 곁들이는 모습이 일반적이다. 

    1인분에 3천 원인 마약김밥은 투명한 일회용 도시락에 총 6줄씩 담겨 나온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를 풍기며 입맛을 돋우는데 단무지의 아삭함과 당근의 달달함이 김밥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느낌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확실히 겨자 소스에 찍어 먹어야 ‘마약 같은 중독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평범한 김밥에서 순식간에 ‘요리’로 변하는 이 집 깁밥    




    마약김밥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육회를 얹어 먹는 방법도 추천한다. 소고기 육회의 고소함과 쫄깃쫄깃함이 더해지면서 평범한 김밥이 순식간에 ‘요리’로 느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겉은 바삭, 속은 폭신한 녹두전까지 곁들이면 저절로 동동주 한 잔이 간절해질 터. 

    다행히(?) 대박, 국순당, 지평, 장수 등 종류도 다양! 맛도 다양한 막걸리가 준비돼 있고 나아가 소주, 맥주, 청하, 백세주, 복분자까지 주종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자칫했다간 거나하게 취하기 십상이다. 

    육회 1접시 1만 7천 원, 빈대떡 5천 원, 잔치국수 5천 원 등 가격도 무척 합리적인 편이라 부담 없이 이것저것 시장 음식을 즐기기에도 제격.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동호로 403-23

    02-2273-8330

    월~일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중독적인 그 맛

    모녀꼬마마약김밥





     ‘평범’하지만, 자꾸 손이 가는 음식 <모녀꼬마마약김밥> 




    언제부턴가 광장시장 명물로 떠오른 마약김밥. 마약을 바른 듯 맛있고 중독적이란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재료만 놓고 보자면 ‘평범’ 그 자체다. 그저 단무지, 당근 정도를 넣고 검지크기로 돌돌만 김밥에 불과하지만 참기름의 고소함과 겨자 소스의 달콤함이 더해지면서 이상하게 자꾸만 손이 가는 음식으로 거듭났다. 

    광장 시장 내에서 마약김밥을 취급하는 가게가 꽤 많지만 그중 원조로 꼽히는 곳은 따로 있다. 바로 <모녀꼬마마약김밥>이다.









    멀리서도 눈이 가는 ‘빨간 간판의 집’           




    1975년부터 장사를 시작했으니 어느덧 영업 50년을 향해 달려가는 중인데 이래저래 바쁜 사람들을 위해 개발한 메뉴가 바로 마약김밥이라고 한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장 상인들은 물론이고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는 손님들 역시 입안에 쏙 넣기 좋은 마약 김밥을 무척 반가워했다고. 광장시장 한복판에 있는 <모녀꼬마마약김밥>은 빨간 간판 덕분에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데 가까이 가보면 비단, 마약김밥 외에도 쉴 새 없이 부쳐대는 빈대떡이나 설설 끓고 있는 어묵 꼬치 등 다양한 음식을 엿볼 수 있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를 풍기며 입맛 돋우는 ‘마약 같은 중독의 김밥’




    그러나 밖에서 보는 메뉴가 전부는 아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엄청난 글자의 메뉴판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떡볶이, 순대, 돼지껍질, 닭발, 머리고기, 육회, 각종 국수 등 선택의 여지가 너무 많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마련. 테이블을 쓱 훑어보면 대개 마약김밥은 꼭 시키는 분위기이고 여기에 기호에 맞는 음식을 추가해 함께 곁들이는 모습이 일반적이다. 

    1인분에 3천 원인 마약김밥은 투명한 일회용 도시락에 총 6줄씩 담겨 나온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를 풍기며 입맛을 돋우는데 단무지의 아삭함과 당근의 달달함이 김밥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느낌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확실히 겨자 소스에 찍어 먹어야 ‘마약 같은 중독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평범한 김밥에서 순식간에 ‘요리’로 변하는 이 집 깁밥               




    마약김밥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육회를 얹어 먹는 방법도 추천한다. 소고기 육회의 고소함과 쫄깃쫄깃함이 더해지면서 평범한 김밥이 순식간에 ‘요리’로 느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겉은 바삭, 속은 폭신한 녹두전까지 곁들이면 저절로 동동주 한 잔이 간절해질 터. 

    다행히(?) 대박, 국순당, 지평, 장수 등 종류도 다양! 맛도 다양한 막걸리가 준비돼 있고 나아가 소주, 맥주, 청하, 백세주, 복분자까지 주종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자칫했다간 거나하게 취하기 십상이다. 

    육회 1접시 1만 7천 원, 빈대떡 5천 원, 잔치국수 5천 원 등 가격도 무척 합리적인 편이라 부담 없이 이것저것 시장 음식을 즐기기에도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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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동호로 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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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일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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