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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모던한분위기 #수육 #해물부추전



대접받는 기분

그레이스 국밥





은은하게 흐르는 재즈, 그리고 수제맥주와 함께 즐기는 돼지국밥




국밥은 서민적인 음식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따끈한 국물과 고기를 양껏 먹을 수 있어 오랜 세월 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국밥집’하면 어쩐지 소박한 분위기의 식당에 앉아 뚝배기 안의 국물을 후후 불어가며 식사하는 모습이 연상되는데, 이런 고정관념을 단박에 깨는 식당이 있으니 바로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그레이스 국밥>이다. 올해 블루리본 서베이에 이름을 올린 이곳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국밥집으로 정평이 났다. 

가게 안에서는 은은한 재즈가 흐르고, 취급하는 주종 중에는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에서 공수한 수제 맥주까지 있다. 확실히 여느 국밥집과는 결이 다른 곳이지만 ‘국밥’이라는 기본기는 흔들림이 없다. 





보기 좋은 형형색색의 상차림으로 방문하는 모두가 ‘귀한 손님’이 되는 이 곳



 
이곳의 메뉴는 국밥, 국밥 정식, 수육, 술국, 육전, 해물 부추전으로 단출한 편이다. 혼자 오는 손님, 여럿이 함께 오는 손님 모두 열의 아홉은 국밥을 주문하는데, 국밥 단품으로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지만, 기왕이면 나물, 수육, 육전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국밥 정식’을 시켜보자. 

그저 한 끼 식사를 때운다는 느낌이 아니라 귀한 손님 대접을 받는 듯한 상차림을 만날 수 있다. 

색 고운 접시에 형형색색으로 등장하는 나물과 전은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돼지국밥의 맛을 한결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음식 하나하나에서 만만치 않은 요리 내공과 정갈함을 느낄 수 있을 터. 


 





담백하고 순수한 맛의 국밥에 나만의 맛을 추가한 국밥




놋그릇에서 더욱더 뽀얀 빛깔을 내는 돼지국밥은 생김새만큼이나 담백하고 순수한 맛이다. 국물의 간은 세지 않고, 고기 역시 잡내 없이 구수해 깔끔하고 순하게 즐길 수 있다. 

식당 벽에는 국밥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다. 말인즉 주방에서 맛있게 끓여 낸 국밥이지만, 나머지는 손님의 몫이라는 것. 테이블 위에 놓인 새우젓, 특선 양념, 청양고추, 들깨가루 등을 기호에 맞게 첨가하면 입에 딱 붙는 나만의 돼지 국밥을 완성할 수 있다. 




 





돼지국밥뿐만 아니라 수육, 부추전까지 모두 맛있는 이 곳




간혹 중국산 김치를 내놓는 식당도 있지만 이곳은 일반 가정집에서 담갔을 법한 심심하면서도 깔끔한 김치를 상에 올린다. 여기에 여러 부위의 돼지고기를 골고루, 보기 좋게 썰어주는 수육을 곁들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그런가 하면 해물 부추전도 강력 추천할 만한 메뉴다.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를 사용해 센 불에서 오랫동안 웍질해 익히는데, 그 바삭바삭함이며 고소함이 남다른 수준이다. 부추 사이사이 콕콕 박혀있는 오징어며 조개가 감칠맛을 더할 것. 

모던한 분위기 속에서 정갈한 돼지국밥을 맛보고 싶다면 꼭 한번 찾아가도 좋을 식당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2길 18

02-6409-0900

월~금 오전 11시~오후 10시 (오후 3시~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토 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 정기 휴무








대접받는 기분

그레이스 국밥






 은은하게 흐르는 재즈, 그리고 수제맥주와 함께 즐기는 돼지국밥




국밥은 서민적인 음식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따끈한 국물과 고기를 양껏 먹을 수 있어 오랜 세월 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국밥집’하면 어쩐지 소박한 분위기의 식당에 앉아 뚝배기 안의 국물을 후후 불어가며 식사하는 모습이 연상되는데, 이런 고정관념을 단박에 깨는 식당이 있으니 바로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그레이스 국밥>이다. 올해 블루리본 서베이에 이름을 올린 이곳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국밥집으로 정평이 났다. 

가게 안에서는 은은한 재즈가 흐르고, 취급하는 주종 중에는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에서 공수한 수제 맥주까지 있다. 확실히 여느 국밥집과는 결이 다른 곳이지만 ‘국밥’이라는 기본기는 흔들림이 없다. 


 

 







보기 좋은 형형색색의 상차림으로 방문하는 모두가 ‘귀한 손님’이 되는 이 곳.       




이곳의 메뉴는 국밥, 국밥 정식, 수육, 술국, 육전, 해물 부추전으로 단출한 편이다. 혼자 오는 손님, 여럿이 함께 오는 손님 모두 열의 아홉은 국밥을 주문하는데, 국밥 단품으로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지만, 기왕이면 나물, 수육, 육전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국밥 정식’을 시켜보자. 

그저 한 끼 식사를 때운다는 느낌이 아니라 귀한 손님 대접을 받는 듯한 상차림을 만날 수 있다. 

색 고운 접시에 형형색색으로 등장하는 나물과 전은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돼지국밥의 맛을 한결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음식 하나하나에서 만만치 않은 요리 내공과 정갈함을 느낄 수 있을 터. 





 




담백하고 순수한 맛의 국밥에 나만의 맛을 추가한 국밥




놋그릇에서 더욱더 뽀얀 빛깔을 내는 돼지국밥은 생김새만큼이나 담백하고 순수한 맛이다. 국물의 간은 세지 않고, 고기 역시 잡내 없이 구수해 깔끔하고 순하게 즐길 수 있다. 

식당 벽에는 국밥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다. 말인즉 주방에서 맛있게 끓여 낸 국밥이지만, 나머지는 손님의 몫이라는 것. 테이블 위에 놓인 새우젓, 특선 양념, 청양고추, 들깨가루 등을 기호에 맞게 첨가하면 입에 딱 붙는 나만의 돼지 국밥을 완성할 수 있다. 


 




 

 


돼지국밥뿐만 아니라 수육, 부추전까지 모두 맛있는 이 곳             




간혹 중국산 김치를 내놓는 식당도 있지만 이곳은 일반 가정집에서 담갔을 법한 심심하면서도 깔끔한 김치를 상에 올린다. 여기에 여러 부위의 돼지고기를 골고루, 보기 좋게 썰어주는 수육을 곁들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그런가 하면 해물 부추전도 강력 추천할 만한 메뉴다.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를 사용해 센 불에서 오랫동안 웍질해 익히는데, 그 바삭바삭함이며 고소함이 남다른 수준이다. 부추 사이사이 콕콕 박혀있는 오징어며 조개가 감칠맛을 더할 것. 

모던한 분위기 속에서 정갈한 돼지국밥을 맛보고 싶다면 꼭 한번 찾아가도 좋을 식당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2길 18

02-6409-0900

월~금 오전 11시~오후 10시 (오후 3시~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토 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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