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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일신기사식당

     #고즈넉함#흥미로운맛#중독적



    김치와 불고기의 만남

    일신기사식당





    보글보글 끊는 불고기 백반과 기사님이 마주하는 <일신기사식당>



      

    고즈넉한 매력이 넘치는 효창공원 주위에는 오래전부터 기사님들의 식사를 책임져온 <일신기사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숙대 도서관과 효창공원 후문 쪽 대로변에 위치한 이 식당은 1985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오늘까지 그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 

    동전이 귀한 요즘, 기사님들을 배려해 일부러 카운터에 잔뜩 동전을 구비해둘 만큼 ‘기사님 친화적인 식당’이 바로 <일신기사식당>이다. 

    그래서인지 노포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이곳엔 ‘혼밥’을 하고 계신 기사님들이 유독 많다. 재미있는 건 약속이나 한 듯 모두 보글보글 끓고 있는 불고기 백반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 

    테이블마다 동그란 전골냄비 위로 냄새 좋고, 맛 좋은 불고기가 익어가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불고기 주위로 배추김치가 빙 둘러져 있다. 

     





    독특한 듯 달큰 짭조름한 새로움을 가진 “중독적인 맛



     

    자칫 평범한 불고기에 김치를 더해 이 식당만의 독특한 메뉴를 완성한 셈인데 흥미롭게도 주인이 일러준 레시피는 아니라고 한다. 누군가 반찬으로 내어준 김치를 불고기 전골에다 부어 먹기 시작했고 이게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지금은 일종의 ‘불문율’처럼 굳어져 버렸다고. 

    이유야 어찌 됐든 달큰 짭조름한 불고기 양념과 시원한 배추김치가 만나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을 내니 그 맛이 꽤 중독적이다. 

     





    밥 한 공기 뚝딱, 쉴 새 없이 젓가락질 하게 되는 맛의 찬사  



       

    단짠단짠한 ‘김치 불백’ 한 그릇이면 밥 한 공기 뚝딱은 일도 아니라는 말씀. 

    올리브 채널 ‘밥블레스유’를 통해 이영자, 장도연, 송은이, 최화정, 김숙도 사이좋게 이곳을 찾았는데 쉴 새 없이 젓가락질을 하며 ‘시원하다’ ‘촉촉하다’는 찬사를 쏟아내 그 맛을 확인하러 온 시청자도 적지 않았다. 

    JTBC 예능 ‘밤도깨비’에 출연한 이수근 역시 이 집 불고기 백반을 맛보며 “15년간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른 아침부터 풍성하게 든든히 챙겨 먹을 수 있는 집              




    김치를 포함해 4가지 반찬이 담긴 커다란 반찬통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조금씩 덜어먹는 구조이기 때문에 추가 반찬을 요청하는 번거로움이 덜하고, 순두부, 비빔밥, 삼계탕, 갈치조림의 추가 메뉴도 풍성히 마련돼 있다. 

    새벽 6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이른 아침을 해결하기에도 제격!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219 리챠드빌등 1층

    02-713-8423

    매일 오전 6시 ~ 오후 9시







    김치와 불고기의 만남

    일산기사식당






     보글보글 끊는 불고기 백반과 기사님이 마주하는 <일신기사식당>




    고즈넉한 매력이 넘치는 효창공원 주위에는 오래전부터 기사님들의 식사를 책임져온 <일신기사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숙대 도서관과 효창공원 후문 쪽 대로변에 위치한 이 식당은 1985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오늘까지 그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 

    동전이 귀한 요즘, 기사님들을 배려해 일부러 카운터에 잔뜩 동전을 구비해둘 만큼 ‘기사님 친화적인 식당’이 바로 <일신기사식당>이다. 

    그래서인지 노포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이곳엔 ‘혼밥’을 하고 계신 기사님들이 유독 많다. 재미있는 건 약속이나 한 듯 모두 보글보글 끓고 있는 불고기 백반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 

    테이블마다 동그란 전골냄비 위로 냄새 좋고, 맛 좋은 불고기가 익어가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불고기 주위로 배추김치가 빙 둘러져 있다. 

     

     

     







    독특한 듯 달큰 짭조름한 새로움을 가진 “중독적인 맛                              




    자칫 평범한 불고기에 김치를 더해 이 식당만의 독특한 메뉴를 완성한 셈인데 흥미롭게도 주인이 일러준 레시피는 아니라고 한다. 누군가 반찬으로 내어준 김치를 불고기 전골에다 부어 먹기 시작했고 이게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지금은 일종의 ‘불문율’처럼 굳어져 버렸다고. 

    이유야 어찌 됐든 달큰 짭조름한 불고기 양념과 시원한 배추김치가 만나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을 내니 그 맛이 꽤 중독적이다. 




     




    밥 한 공기 뚝딱, 쉴 새 없이 젓가락질 하게 되는 맛의 찬사  



      

    단짠단짠한 ‘김치 불백’ 한 그릇이면 밥 한 공기 뚝딱은 일도 아니라는 말씀. 

    올리브 채널 ‘밥블레스유’를 통해 이영자, 장도연, 송은이, 최화정, 김숙도 사이좋게 이곳을 찾았는데 쉴 새 없이 젓가락질을 하며 ‘시원하다’ ‘촉촉하다’는 찬사를 쏟아내 그 맛을 확인하러 온 시청자도 적지 않았다. 

    JTBC 예능 ‘밤도깨비’에 출연한 이수근 역시 이 집 불고기 백반을 맛보며 “15년간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른 아침부터 풍성하게 든든히 챙겨 먹을 수 있는 집                                       



     

    김치를 포함해 4가지 반찬이 담긴 커다란 반찬통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조금씩 덜어먹는 구조이기 때문에 추가 반찬을 요청하는 번거로움이 덜하고, 순두부, 비빔밥, 삼계탕, 갈치조림의 추가 메뉴도 풍성히 마련돼 있다. 

    새벽 6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이른 아침을 해결하기에도 제격!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219 리챠드빌등 1층

    02-713-8423

    매일 오전 6시 ~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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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형제기사식당

     #부담없는#기분좋은하모니#한끼



    8천 원의 행복

    형제기사식당





    누구나 부담 없이 들러 끼니 해결할 수 있는 고마운 식당 <형제기사식당>



      

    길동역 부근에서 24시간 내내 불을 밝히며 출출한 손님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형제기사식당>이다. 시간이 곧 돈인 기사님들을 상대하는 만큼 서빙이 무척 빠르고, 메뉴가 다양한데다 가격이 저렴해 누구라도 부담 없이 들러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고마운 식당이 바로 이곳이다. 

    고물가에 시름하는 요즘, 8천 원으로 제육볶음, 동태찌개, 조기매운탕, 장어 양념조림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니 가성비가 꽤 좋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셀프로 볶아 먹는 돼지불백은 이 집의 대표 메뉴로 꼽힐 만큼 인기가 많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쌈” 의 기분 좋은 하모니



     

    약간의 양파와 함께 올려져 나오는 돼지불고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은박지 위에서 점점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데 양념이 졸아들며 풍기는 달콤한 향이 허기를 자극할 만큼 매력적이다. 

    어느 정도 고기가 익었다면 이제 한국인의 소울푸드 ‘쌈’을 즐길 차례. 

    함께 내어준 상추에 잘 익은 돼지고기를 올린 뒤 마늘과 쌈장을 차례로 얹어 입에 넣으면 아삭한 상추와 부드러운 돼지고기, 알싸한 마늘과 짭짤한 쌈장이 제각각의 몫을 해 내며 기분 좋은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밥도둑 이 따로 없는 재미를 일깨워주는 맛  



       

    어느 정도 쌈을 즐기고 난 후에는 돼지불백에 쌀밥을 넣고 신나게 비벼보길 권한다. 

    양념이며 기름이 밥알에 싹 스며들어 담백한 쌈밥을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의 재미를 일깨워 준다. 

    한편 국, 밥을 비롯해 나물, 김치 등의 간단한 밑반찬 역시 셀프 코너에서 얼마든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이때 놓치면 섭섭한 반찬이 바로 오징어젓갈이다. 처음부터 반찬으로 내어주지 않기 때문에 꼭 챙겨 먹어야 하는데 흰쌀밥에 오징어젓갈 한 점이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뭘 먹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하는 식당                




    칼칼한 불 맛이 느껴지는 오징어볶음, 밥 두 공기쯤은 ‘순삭’ 할 수 있을만한 김치찌개, 노릇노릇하게 구워 내는 조기며 삼치까지 메뉴판 앞에서 뭘 먹어야 할지 한참 고민하게 만드는 식당. 

    24시간 영업을 하는 만큼 시간 구애 없이 찾아가기 좋으며, 된장찌개를 제외하고 모든 메뉴가 8천 원으로 동일해 부담 없이 이것저것 맛보기에도 유리하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동구 성안로 186

    02-472-8015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오후 3~4시 브레이크 타임)







    8천 원의 행복

    형제기사식당






     누구나 부담 없이 들러 끼니 해결할 수 있는 고마운 식당 <형제기사식당>




    길동역 부근에서 24시간 내내 불을 밝히며 출출한 손님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형제기사식당>이다. 시간이 곧 돈인 기사님들을 상대하는 만큼 서빙이 무척 빠르고, 메뉴가 다양한데다 가격이 저렴해 누구라도 부담 없이 들러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고마운 식당이 바로 이곳이다. 

    고물가에 시름하는 요즘, 8천 원으로 제육볶음, 동태찌개, 조기매운탕, 장어 양념조림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니 가성비가 꽤 좋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셀프로 볶아 먹는 돼지불백은 이 집의 대표 메뉴로 꼽힐 만큼 인기가 많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쌈” 의 기분 좋은 하모니                          




    약간의 양파와 함께 올려져 나오는 돼지불고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은박지 위에서 점점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데 양념이 졸아들며 풍기는 달콤한 향이 허기를 자극할 만큼 매력적이다. 

    어느 정도 고기가 익었다면 이제 한국인의 소울푸드 ‘쌈’을 즐길 차례. 

    함께 내어준 상추에 잘 익은 돼지고기를 올린 뒤 마늘과 쌈장을 차례로 얹어 입에 넣으면 아삭한 상추와 부드러운 돼지고기, 알싸한 마늘과 짭짤한 쌈장이 제각각의 몫을 해 내며 기분 좋은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밥도둑 이 따로 없는 재미를 일깨워주는 맛



      

    어느 정도 쌈을 즐기고 난 후에는 돼지불백에 쌀밥을 넣고 신나게 비벼보길 권한다. 

    양념이며 기름이 밥알에 싹 스며들어 담백한 쌈밥을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의 재미를 일깨워 준다. 

    한편 국, 밥을 비롯해 나물, 김치 등의 간단한 밑반찬 역시 셀프 코너에서 얼마든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이때 놓치면 섭섭한 반찬이 바로 오징어젓갈이다. 처음부터 반찬으로 내어주지 않기 때문에 꼭 챙겨 먹어야 하는데 흰쌀밥에 오징어젓갈 한 점이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뭘 먹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하는 식당                                     



     

    칼칼한 불 맛이 느껴지는 오징어볶음, 밥 두 공기쯤은 ‘순삭’ 할 수 있을만한 김치찌개, 노릇노릇하게 구워 내는 조기며 삼치까지 메뉴판 앞에서 뭘 먹어야 할지 한참 고민하게 만드는 식당. 

    24시간 영업을 하는 만큼 시간 구애 없이 찾아가기 좋으며, 된장찌개를 제외하고 모든 메뉴가 8천 원으로 동일해 부담 없이 이것저것 맛보기에도 유리하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동구 성안로 186

    02-472-8015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오후 3~4시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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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용답기사식당

     #입맛대로#취향대로#기본이상



    따끈한 솥밥까지

    용답기사식당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차려주는 식당 <용답기사식당>



      

    연일 고공 행진하는 식비 때문에 만 원으로는 먹을 게 없다는 볼멘소리가 흘러나오곤 한다. 

    다만 김밥 한 줄, 짜장면 한 그릇에도 만만치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다 보니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려면 당장 주머니 사정부터 생각해야 하는 게 현실. 그러나 다행히 열심히 발품을 팔다 보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차려주는 ‘혜자스러운’ 식당을 만날 수 있다. 장안평 서울도시철도공사 부근에서 조용히 손님을 끌어모으는 <용답기사식당>도 그런 곳이다. 





    입맛대로 취향대로 막 골라도 플렉스 할 수 있는 곳                     



     

    50명 이상이 식사할 수 있는 넓은 홀을 갖췄지만 점심시간이면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빽빽하게 손님이 몰린다. 그도 그럴 것이 7000~8000원의 가격에 맛 좋은 요리, 신선한 반찬 그리고 갓 지은 따끈따끈한 솥 밥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메뉴는 또 얼마나 다양한지 돼지불백에서부터 제육볶음, 부대찌개, 고니 동태탕, 알탕, 조기매운탕,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황태 해장국,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등까지 셀 수 없이 많다. 입맛대로, 취향대로 막 골라도 최대 9천 원을 넘지 않으니 가격표 보지 않고 주문하는 플렉스를 누려도 좋겠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기본 이상, 황송한 한 끼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 떨어질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맛깔난 고추장 양념에, 양배추며 양파가 푸짐하게 어우러진 제육볶음은 잡내 없이 고소하게 입맛을 돋우고, 촉촉한 동태와 탱글탱글한 고니가 듬뿍 들어있는 고니 동태탕은 8000원이란 가격이 황송해 질만큼 시원하다.

    칼칼한 국물의 조기매운탕이나 육즙이 풍성한 고등어구이 등도 호평이 자자하지만 사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기본 이상은 충분히 한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호호 불어가며 먹는 따끈한 솥 밥이 곁들여지니 코끝 시려오는 이 겨울, 이보다 더 반가운 한 끼가 있을까? 



     


    


    신선하고 알 찬 음식들과 후한 인심으로 사랑 받는, 낭만 있는 이 집               




    ‘장사 잘되는 집’답게 반찬도 무척 신선하고 모자라는 밥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해 인심도 후한 편이다. 

    낮에는 식사류가 많이 나가지만, 저녁에는 두툼한 생삼겹이나 매콤한 낙지볶음, 국물이 끝내주는 해물 동태 전골 등 안주류를 찾는 손님이 꽤 많다고. 주류 및 음료 주문도 가능하니 부담 없는 백반에 반주 한 잔을 기울이며 깊어가는 이 겨울의 낭만을 즐겨봐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 352-13

    02-2246-2231

    오전 6시 ~ 오후 9시 *일요일 정기 휴무






    따뜻한 솥밥까지

    용답기사식당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맛집 <쌍다리돼지불백>




    연일 고공 행진하는 식비 때문에 만 원으로는 먹을 게 없다는 볼멘소리가 흘러나오곤 한다. 

    다만 김밥 한 줄, 짜장면 한 그릇에도 만만치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다 보니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려면 당장 주머니 사정부터 생각해야 하는 게 현실. 그러나 다행히 열심히 발품을 팔다 보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차려주는 ‘혜자스러운’ 식당을 만날 수 있다. 장안평 서울도시철도공사 부근에서 조용히 손님을 끌어모으는 <용답기사식당>도 그런 곳이다. 

     

     







    이 집 필수 주문 메뉴 돼지불백                               




    50명 이상이 식사할 수 있는 넓은 홀을 갖췄지만 점심시간이면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빽빽하게 손님이 몰린다. 그도 그럴 것이 7000~8000원의 가격에 맛 좋은 요리, 신선한 반찬 그리고 갓 지은 따끈따끈한 솥 밥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메뉴는 또 얼마나 다양한지 돼지불백에서부터 제육볶음, 부대찌개, 고니 동태탕, 알탕, 조기매운탕,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황태 해장국,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등까지 셀 수 없이 많다. 입맛대로, 취향대로 막 골라도 최대 9천 원을 넘지 않으니 가격표 보지 않고 주문하는 플렉스를 누려도 좋겠다. 




     




    담백하고 쫄깃한, 입맛 돋우는 노릇노릇 돼지고기싱싱한 채소쌈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 떨어질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맛깔난 고추장 양념에, 양배추며 양파가 푸짐하게 어우러진 제육볶음은 잡내 없이 고소하게 입맛을 돋우고, 촉촉한 동태와 탱글탱글한 고니가 듬뿍 들어있는 고니 동태탕은 8000원이란 가격이 황송해 질만큼 시원하다.

    칼칼한 국물의 조기매운탕이나 육즙이 풍성한 고등어구이 등도 호평이 자자하지만 사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기본 이상은 충분히 한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호호 불어가며 먹는 따끈한 솥 밥이 곁들여지니 코끝 시려오는 이 겨울, 이보다 더 반가운 한 끼가 있을까? 




     

     


    신선한 재료부터 깔끔한 맛, 푸짐한 양까지 장점 맛집 이 집                            




    ‘장사 잘되는 집’답게 반찬도 무척 신선하고 모자라는 밥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해 인심도 후한 편이다. 

    낮에는 식사류가 많이 나가지만, 저녁에는 두툼한 생삼겹이나 매콤한 낙지볶음, 국물이 끝내주는 해물 동태 전골 등 안주류를 찾는 손님이 꽤 많다고. 주류 및 음료 주문도 가능하니 부담 없는 백반에 반주 한 잔을 기울이며 깊어가는 이 겨울의 낭만을 즐겨봐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 352-13

    02-2246-2231

    오전 6시 ~ 오후 9시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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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쌍다리돼지불백

     #대중적이고#깔끔한맛#싱싱한쌈



    연탄불 돼지불백의 맛

    쌍다리돼지불백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맛집 <쌍다리돼지불백>



      

    성북동 초입에서 북악 스카이웨이로 올라가다 보면 돼지불백으로 명성이 자자한 <쌍다리돼지불백>집을 만날 수 있다. 빨간색으로 <쌍다리돼지불백>이란 상호를 써 붙여 멀리서도 한눈에 가게가 들어오지만 사실 따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맛집이 바로 이곳이다. ‘서울미래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쌍다리돼지불백>은 1970년 개업해 시어머니에서 며느리에게로 2대째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집 필수 주문 메뉴 돼지불백                         



     

    식당을 열 당시만 해도 성북동은 교통이 그리 편리한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택시 기사, 버스 기사님이 아니고서는 찾아오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장시간 앉아 운전을 해야 하는 기사님들의 입장에서는 든든한 한 끼가 늘 아쉬웠는데, 밥과 돼지고기, 쌈이 정갈하게 상을 채워 금방 입소문이 났다. 

    그렇게 테이블 4개로 시작했던 식당이 지금은 깔끔한 내부와 수 십 개의 좌석을 갖춘 어엿한 식당으로 발전했으니 오랫동안 이 집을 드나들었던 단골들의 입장에서는 ‘상전벽해’가 따로 없을 터.  

    참고로 ‘쌍다리’란 이름이 붙은 것은 지금은 복개돼 사라져버린 ‘성북천’에 쌍다리가 놓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제는 기사님들뿐 아니라 일반 손님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할 만큼 대중적인 식당이 되어버렸는데 ‘필수 주문’으로 꼽히는 메뉴는 당연하게도 돼지불백이다. 

     





    담백하고 쫄깃한, 입맛 돋우는 노릇노릇 돼지고기싱싱한 채소쌈 



       

    단순히 후라이팬에 볶아 내는 돼지불백이 아니라 연탄불에 일일이 구워 은은한 맛과 향이 살아있기 때문에 ‘구워 먹는 고기’가 생각날 때 찾아가면 제격이다. 옷에 냄새 벨 염려 없이 편하게 구워 주는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편리한가. 

    적당한 두께에 달콤한 양념이 밴 돼지고기는 연탄불에서 한층 더 담백하고 쫄깃해져 입맛을 돋운다. 노릇노릇 잘 구운 돼지고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건 함께 나온 밑반찬들. 새콤달콤한 무채에 매콤한 부추 절임, 여기에 싱싱한 고추와 상추가 합세하니 ‘쌈 싸 먹기’ 딱 좋은 구성이다. 

    아닌 게 아니라 큼지막한 상추에 밥, 고기, 야채, 쌈장을 골고루 올려 싸 먹으면 맛, 영양, 푸짐함까지 골고루 다 갖춘 식사가 완성된다. 



     


    


    신선한 재료부터 깔끔한 맛, 푸짐한 양까지 장점 맛집 이 집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체면 불고하고 입을 크게 벌린 채 쌈을 즐기는 손님들이 꽤 많다. 

    돼지불백은 보통과 특으로 구분해 고기의 양을 달리하니 참고해서 주문하길. 돼지불백뿐 아니라 낙지볶음, 부대 찌대를 주문할 수 있는데, 두 메뉴 모두 칼칼한 맛을 자랑해 순한 맛 돼지불백과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신선한 재료, 깔끔한 맛, 푸짐한 양! 여기에 주문한지 채 5분이 되지 않아 모든 메뉴가 등장할 만큼 스피드하게 이뤄지는 서빙도 이 식당의 장점이라 할만하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북구 성북로 23길 4

    02-743-0325

    화~일 오전 9시~ 오후 9시 *월요일 정기 휴무






    연탄불 돼지불백의 맛

    쌍다리돼지불백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맛집 <쌍다리돼지불백>




    성북동 초입에서 북악 스카이웨이로 올라가다 보면 돼지불백으로 명성이 자자한 <쌍다리돼지불백>집을 만날 수 있다. 빨간색으로 <쌍다리돼지불백>이란 상호를 써 붙여 멀리서도 한눈에 가게가 들어오지만 사실 따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맛집이 바로 이곳이다. ‘서울미래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쌍다리돼지불백>은 1970년 개업해 시어머니에서 며느리에게로 2대째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집 필수 주문 메뉴 돼지불백                               




    식당을 열 당시만 해도 성북동은 교통이 그리 편리한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택시 기사, 버스 기사님이 아니고서는 찾아오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장시간 앉아 운전을 해야 하는 기사님들의 입장에서는 든든한 한 끼가 늘 아쉬웠는데, 밥과 돼지고기, 쌈이 정갈하게 상을 채워 금방 입소문이 났다. 

    그렇게 테이블 4개로 시작했던 식당이 지금은 깔끔한 내부와 수 십 개의 좌석을 갖춘 어엿한 식당으로 발전했으니 오랫동안 이 집을 드나들었던 단골들의 입장에서는 ‘상전벽해’가 따로 없을 터.  

    참고로 ‘쌍다리’란 이름이 붙은 것은 지금은 복개돼 사라져버린 ‘성북천’에 쌍다리가 놓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제는 기사님들뿐 아니라 일반 손님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할 만큼 대중적인 식당이 되어버렸는데 ‘필수 주문’으로 꼽히는 메뉴는 당연하게도 돼지불백이다. 




     




    담백하고 쫄깃한, 입맛 돋우는 노릇노릇 돼지고기싱싱한 채소쌈 




    단순히 후라이팬에 볶아 내는 돼지불백이 아니라 연탄불에 일일이 구워 은은한 맛과 향이 살아있기 때문에 ‘구워 먹는 고기’가 생각날 때 찾아가면 제격이다. 옷에 냄새 벨 염려 없이 편하게 구워 주는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편리한가. 

    적당한 두께에 달콤한 양념이 밴 돼지고기는 연탄불에서 한층 더 담백하고 쫄깃해져 입맛을 돋운다. 노릇노릇 잘 구운 돼지고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건 함께 나온 밑반찬들. 새콤달콤한 무채에 매콤한 부추 절임, 여기에 싱싱한 고추와 상추가 합세하니 ‘쌈 싸 먹기’ 딱 좋은 구성이다. 

    아닌 게 아니라 큼지막한 상추에 밥, 고기, 야채, 쌈장을 골고루 올려 싸 먹으면 맛, 영양, 푸짐함까지 골고루 다 갖춘 식사가 완성된다. 




     

     


    신선한 재료부터 깔끔한 맛, 푸짐한 양까지 장점 맛집 이 집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체면 불고하고 입을 크게 벌린 채 쌈을 즐기는 손님들이 꽤 많다. 

    돼지불백은 보통과 특으로 구분해 고기의 양을 달리하니 참고해서 주문하길. 돼지불백뿐 아니라 낙지볶음, 부대 찌대를 주문할 수 있는데, 두 메뉴 모두 칼칼한 맛을 자랑해 순한 맛 돼지불백과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신선한 재료, 깔끔한 맛, 푸짐한 양! 여기에 주문한지 채 5분이 되지 않아 모든 메뉴가 등장할 만큼 스피드하게 이뤄지는 서빙도 이 식당의 장점이라 할만하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북구 성북로 23길 4

    02-743-0325

    화~일 오전 9시~ 오후 9시 *월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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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감나무집기사식당

     #메인메뉴천지#영양골고루#훌륭한한끼



    쟁반 위의 푸짐함

    감나무집 기사식당





    우리들의 추억 한 편'무한도전'팀도 인정하는 기사식당 <감나무집 기사식당>



      

    서울에서 가장 대중적인 기사식당을 꼽으라면 아마도 연남동의 <감나무집 기사식당>이 빠지지 않을 것이다. 몇 년 전 MBC ‘무한도전’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기 때문인데, 당시 이 식당에 모여 볼이 미어지도록 쌈을 싸먹는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해 이후로 손님이 크게 늘었다는 후문이다. 아닌 게 아니라 원래 영업을 하던 옛 식당 옆으로 새롭게 건물을 마련해 확장 이전을 했을 만큼 장사가 꽤 잘 되는 모습이다. 

    넉넉한 주차공간에 24시간 영업, 무엇보다 커다란 쟁반 한가득 등장하는 정갈한 음식은 이집을찾을 수밖에 없는 명확한 이유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메인 요리                         



     

    선불제로 운영되는 <감나무집 기사식당>은 돼지불백을 비롯해 두부찌개, 닭볶음탕, 고등어 김치조림, 소불백, 생선구이, 오징어볶음, 왕돈가스 등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어떤 메뉴를 시키든 커다란 쟁반에 잔치국수며 메인 요리, 계란프라이, 김치 등의 밑반찬을 골고루 담아 주는데,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기 전, 호로록 흡입하는 잔치 국수가 입맛을 제대로 끌어올려 준다.

     





    비계와 살코기의 적절한 조화, 충족한 한 끼 



       

    갓 부친 따끈한 계란프라이 역시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 보충에 그만~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좋아할 만한 메뉴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달달한 간장 양념이 배어 든 돼지불백은 이곳의 시그너처로 꼽힌다.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하게 붙어있는데다 잡내 없이 잘 구워 누구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 함께 내어주는 상추에 돼지고기를 척 올려 마늘과 함께 싸 먹으면 영양과 맛을 고루 충족시키는 훌륭한 한 끼가 된다.



     


    


    혜자스럽다 는 표현이 절로 나는 이 식당                   




    그런가 하면 돈가스 역시 ‘혜자스럽다’는 표현이 절로 나올 정도다. 바삭바삭한 튀김 옷을 입은 두터운 살코기에 고소한 해시 포테이토, 야채샐러드, 밥, 계란이 커다란 접시를 빽빽하게 채우니 어지간한 대식가라도 흡족할 만한 수준. 부족한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얼마든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깔끔하고 위생적인 환경에 영양을 골고루 생각한 정갈한 음식들까지…과연 기사님들뿐 아니라 ‘혼밥러’들의 사랑을 두고두고 받을 만한 식당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연남로 25

    02-325-8727

    매일 24시간






    쟁반 위의 푸짐함

    감나무집 기사식당






    우리들의 추억 한 편'무한도전'팀도 인정하는 기사식당 <감나무집 기사식당>




    서울에서 가장 대중적인 기사식당을 꼽으라면 아마도 연남동의 <감나무집 기사식당>이 빠지지 않을 것이다. 몇 년 전 MBC ‘무한도전’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기 때문인데, 당시 이 식당에 모여 볼이 미어지도록 쌈을 싸먹는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해 이후로 손님이 크게 늘었다는 후문이다. 아닌 게 아니라 원래 영업을 하던 옛 식당 옆으로 새롭게 건물을 마련해 확장 이전을 했을 만큼 장사가 꽤 잘 되는 모습이다. 

    넉넉한 주차공간에 24시간 영업, 무엇보다 커다란 쟁반 한가득 등장하는 정갈한 음식은 이집을찾을 수밖에 없는 명확한 이유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메인 요리                               




    선불제로 운영되는 <감나무집 기사식당>은 돼지불백을 비롯해 두부찌개, 닭볶음탕, 고등어 김치조림, 소불백, 생선구이, 오징어볶음, 왕돈가스 등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어떤 메뉴를 시키든 커다란 쟁반에 잔치국수며 메인 요리, 계란프라이, 김치 등의 밑반찬을 골고루 담아 주는데,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기 전, 호로록 흡입하는 잔치 국수가 입맛을 제대로 끌어올려 준다.




     




    비계와 살코기의 적절한 조화, 충족한 한 끼 




    갓 부친 따끈한 계란프라이 역시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 보충에 그만~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좋아할 만한 메뉴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달달한 간장 양념이 배어 든 돼지불백은 이곳의 시그너처로 꼽힌다.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하게 붙어있는데다 잡내 없이 잘 구워 누구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 함께 내어주는 상추에 돼지고기를 척 올려 마늘과 함께 싸 먹으면 영양과 맛을 고루 충족시키는 훌륭한 한 끼가 된다.




     

     


    혜자스럽다 는 표현이 절로 나는 이 식당             




    그런가 하면 돈가스 역시 ‘혜자스럽다’는 표현이 절로 나올 정도다. 바삭바삭한 튀김 옷을 입은 두터운 살코기에 고소한 해시 포테이토, 야채샐러드, 밥, 계란이 커다란 접시를 빽빽하게 채우니 어지간한 대식가라도 흡족할 만한 수준. 부족한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얼마든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깔끔하고 위생적인 환경에 영양을 골고루 생각한 정갈한 음식들까지…과연 기사님들뿐 아니라 ‘혼밥러’들의 사랑을 두고두고 받을 만한 식당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연남로 25

    02-325-87

    매일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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